기후위기 대응 아동권리옹호 토론회

'기후위기와 아동권리, UN에 전하는 우리의 목소리'

아동들은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살 수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지구는 점점 변하고 있고,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자연재해는 늘어만 갑니다.

이로 인한 피해는 인간의 일상을 위협하고, 특히 아동들에게 더 크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한국아동단체협의회와 굿네이버스는 양이원영 국회의원실과 함께 

「기후위기와 아동권리, UN에 전하는 우리의 목소리」라는 주제로 아동권리옹호 토론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첫번째 세션은 한성훈 연세대 국학연구원 교수의 '기후위기와 아동권리', 

최우리 한겨례 기후변화팀 기자의 '기후위기가 아동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으로

기후위기로 인해 아동이 받는 피해로 인한 기후 위기 대응의 필요성을 잘 전달해 주셨습니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한성훈 연세대 국학연구원 교수가 좌장을 맡고, 

한국아동단체협의회 류새봄, 조성일, 김수아 아동과 굿네이버스 김유림, 김은서, 박강은, 최진원 아동 7인이 

토론자로 기후위기와 아동권리에 대한 토론을 펼쳤습니다.

한국아동단체협의회와 굿네이버스 소속 아동 토론자들은

아동과 아동 주변에서 느끼는 기후위기의 실태와 기후위기 속 지켜져야할 아동의 권리 등에 대해 

자신의 경험과 사례가 담긴 진심이 담긴 의견들로 토론을 이끌어주었습니다. 

최근 UN아동권리위원회는 '기후변화에 중점을 둔 환경과 아동권리' 일반논평 제26호 발표를 예고하였으며

*일반논평은 유엔아동권리협약 조항의 해설서로, 협약 조항이 담지 못하는 아동 관련 이슈에 대한 다양한 정보 기준과 지침 등을 담고 있음 

당사자인 아동의 의견을 담은 초안 작업을 진행하고자 당사국 아동의 참여를 독려하였습니다.

이에 한국아동단체협의회와 굿네이버스는 토론회에 참여한 아동들의 의견을 UN아동권리위원회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유엔아동권리협약, 일반논평, 기후위기와 아동권리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주세요!

안전한 환경 속에서 아동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지구가 아파하지 않도록 늘 함께해 주세요!

-한국아동단체협의회-